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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방산 입구 산방산 사잇길에서 본 한라산 자락 중문 해수욕장, 이제는 쓸쓸하다 중문관광단지, 한적한 카페 제주 짧은 여행 중 잠깐의 스냅
중문은 이젠 스산하기까지 한데, 기후가 변한 것인지 백사장이 많이 스산하다.
점점 풍경이 거칠어 오는 듯 해서 서운한 감정이 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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